제가 활동하게 될 사회적기업은 이런 곳입니다.
홈페이지 : http://www.mwhospital.com
오늘 희망블로거 첫 모임에 갔는데..
매우 안타깝게도 지구촌사랑나눔 부설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 (이하 줄여서 '지구촌의원' 입니다.) 쪽에서는 달랑 저 하나였습니다.
3층으로 곧장 가려 했는데 엘리베이터가 호응해주지 않아서 2층으로 도착하니 한 분이 계시더군요. 나중에 통성명했을 때, 물결님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
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늦어서(on_) 대부분의 블로거들의 소개가 끝난 뒤였습니다.
어쨌거나 자신을 소개하고, 사회적 기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제공된 쿠키 역시 사회적 기업인 '위캔'에서 만든 것이라 하시더군요.
우리 밀로 만든 쿠키라 합니다. 쿠키 모냥은 두 종류, 맛은 다양합니다.
조금 퍼석거리지만 부드러워서 입이 즐거웠습니다.
다양한 맛 중에.. 어디선가 미묘한 향수가 들게 하는 쿠키 하나.
무엇인가하여 자세히 관찰했더니, 허브 가루가 뿌려져 있더군요.
제 입맛에는 로즈마리였습니다. (빙긋)
로즈마리 차와 로즈마리 팬케이크가 그렇게 나쁘지 않듯, 로즈마리 쿠키도 달달하고 향긋하니 좋더군요♡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로즈마리 쿠키'만' 골라서 '로즈마리'라는 단어에 낯빛이 바뀌는 친구에게 보내볼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활동 내용에 대해서는..
제 블로그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블로그 세상에 내던져진 사회적 기업들의 블로그를 어떻게 보듬어가야 하는가- 가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 모임 이후에, 각 기업과의 미팅이 있다고 하니.. 그때 주된 내용을 협의할 수 있겠지요.
세스넷의 크리스탈 코디님과 (실명 거론하기는 뭐해서 제 멋대로 호칭을 불러봅니다.. 죄송해요. on_) 다음의 티스토리 운영자분들께서 오늘 모임을 돌보고 계셨습니다. 뵈어서 반가웠어요~ (파닥파닥)
식사 때 한 테이블에 앉게 된 분들 중 세 분이 유명 블로거 분들이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마이너가 그렇듯, 주위는 모두 마이너일 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어떻게 알았냐면, 우수블로거들에게만 준다는 티스토리 명함을 받고서야, +_+!!!!! 이런 표정이 되어서 알았습니다.
이 분들 포스팅하는 이야기를 듣고, 신기함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제 주위에는 그렇게 포스팅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그렇지. 저도 RSS로 읽고 있는, 이글루스의 아이돌인 채모님과 비슷한 분들이라고 할까요.
제공해주신 저녁을 맛있게 먹은, 그 음식점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예약이고,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서비스가 괜찮았다고 봅니다.
안타까운 건.. 제가 시킨 게 그닥 특색이 없어서.. -ㅅ- 나름 '매운' 느낌에, 듬뿍 들어있는 새우님을 기대했건만. 쯧.
하지만 거의 무한정 제공해주셨던 차에 반했습니다. 분명 저쪽 테이블에 차를 내주실 때는 보이차라고 들었는데, 저희 쪽에 오셔서는 우롱차라고 하셔서 조금 헷갈렸습니다만.. 아마도 우롱차가 맞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보이차와 같은 흑차 특유의 눅지고 콤콤한 내가 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맨 마지막에 따랐을 때 나왔던 차잎으로는 꼭 보이차 잎처럼 보였는데.. 아마도 세번은 리필한 듯 합니다. 게다가 마지막 리필에서는 거의 제가 한 포트를 다 마셨지요.
그리고 디저트로 나왔던 희망 쿠키?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어쨌든 피라미드 형태의 과자 두개를 모서리로 붙여놓은 모양의 쿠키인데, 그 안에 행운을 주는 번호가 적힌 쪽지가 한장 들어있다고 하더군요. 행운의 로또번호일까요?
첫 과자를 집어, 반을 쪼개고 안의 쪽지를 꺼냈는데... 어라라? 두장?
진짜 운 좋은 로또번호 인가봐요~ 라는 블로거분들의 말씀에 진짜 로또를 해볼까-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너구리 한 봉지에 다시마 두장!!! 과도 참 유사한 느낌이었지요. 그래도 한 과자에 두 장의 쪽지가 들어간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 농담으로 넘기고, 다음 과자를 집에 반을 쪼갰는데.
.......음? 또 두장?
확인 차 다른 분이 다른 과자를 집어 반을 쪼개셨는데, 그 과자에서는 행운 쪽지가 한장 나오더군요. 정말 '뭥미?' 라는 단어에 절실하게 공감했습니다.
그 다음은 차마 두려워 과자에 손 대지 못했습니다.
주최하신 세스넷의 크리스탈 코디님과, 티스토리 운영자 두 분, 그리고 오늘 뵈었던 희망블로거분들과, 사회적 기업에서 오신 분들.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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